여야, 최대 승부처 '수도권' 피날레 유세…맑고 일교차 큰 날씨 [모닝브리핑]

입력 2022-05-31 06:58   수정 2022-05-31 06:59



◆ 미국 증시,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뉴욕 증시가 30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합니다.

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정하고 전몰자를 추도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경기·충북·제주·강원 등지서 '피날레' 유세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경기·충북·강원·제주 등 지역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칩니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대표는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를 방문한 뒤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하는 '제주완박 규탄' 기자회견을 엽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전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앞에서 열리는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 참석하는 데 이어 충북 단양과 제천, 강원 정선·삼척·강릉을 잇달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성남시 야탑역 앞 경기도 유세에 참석하고 양평·하남·용인·광주를 거쳐 경기도 수원 역전테마거리에서 열리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마지막 총력유세'에 합류합니다.

◆ 민주, 충청·서울서 마지막 유세…용산서 마무리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과 서울을 무대로 최종 득표전을 펼칩니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세종으로 내려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오후 8시에는 두 공동비대위원장은 물론 박홍근 원내대표와 주요 의원들이 서울 용산에 총집결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치며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후 10시 인천 계양구청 앞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 오후 9시까지 전국 1만6627명 확진…어제의 2.8배로 늘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제 오후 9시까지 1만6천627명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습니다.

주말 줄었던 검사수가 늘면서 전날 동시간대 5천956명의 2.8배 수준으로, 네자릿수로 떨어진 뒤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들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로 중규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여름철 재유행은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 환기가 어려워지는 밀폐 환경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 아침엔 쌀쌀, 낮엔 더워요… 큰 일교차 주의

오늘 오전은 어제보다 5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30도대로 올라 일교차가 심할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됩니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대구 등 영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오후부터 강원 영동 지역은 초속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불겠으니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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